[교육] 디지털 교과서로 스마트 혁명? ‘검증된’ 독서교육부터 제대로! <한겨레>
교육과학기술부는 두달 전 학교교육 및 독서에 관해 매우 주목할 만한 두가지를 발표했다. 2015년까지 초·중·고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 교과서로 전환하겠다는 것, 그리고 독서기록과 대학입시를 연계하는 문제로 논란이 됐던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대학입시와 분리시키며 종합적인 학교 독서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가 6월29일 청와대에 보고한 ‘스마트교육 추진 전략’은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 및 적용, 온라인 수업·평가의 활성화, 교육콘텐츠 자유 이용 및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추진과제로 삼았다. 5년간 2조2281억원을 투입하는 청사진이다. 그런데 핵심으로 내세운 디지털 교과서가 “교과내용과 학습참고서, 사전, 공책, 멀티미디어 요소자료 등을 연계한 미래형 교과서”라는 작위적 정의부터가 교육부답지 못하다. 교실수업 개선 및 무거운 책가방 해소로 공교육 만족도가 증가하고 사교육 의존도가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에도 설득력이 없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에서 수능 문제를 출제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겠다던 전체주의적 교육정책이 현실에서는 정반대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 왜 디지털 교과서인가에 대한 납득할 만한 배경 설명조차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올해 낸 <2010년 디지털교과서 효과성 측정 연구>의 최종 결론 역시 “전반적으로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라고 명기하며 장기적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전자책이 가장 활성화된 미국 등 ‘스마트한’ 어느 나라에서도 디지털 교과서 수업 전면 시행을 경솔하게 서두르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볼 일이다.
[학교] '나 몰라라' 교육청, 일선학교 교권침해 '심각' <아시아투데이>
교육청 및 교과부가 그동안 파악하고 있던 교권침해실태는 그야말로 수박겉핥기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한나라당 주광덕 의원(경기 구리)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별 교권침해 현황 분석 결과, 최근 5년간(2006∼2011년 4월) 전국 학교의 교권침해 사례가 1214건으로 평균 연 213건 정도이고 올 4월 현재 14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광덕 의원이 각 학교 학생징계대장을 기준으로 한 교권침해현황을 전수조사 한 결과, 2011년 1학기에만 총 1795건으로 최근 5년간 교육청에 보고된 교권침해현황을 다 더한 수치 1214건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교사폭행협박, 교사에 대한 폭언 및 욕설을 한 경우는, 기존 교육청 관리자료의 경우 2011년 4월까지 100(10·90)건으로 조사된 데 반해, 일선학교 전수조사결과는 1040(30·1010)건으로 10배가 넘는 수치다. 한편 교사에 대한 성희롱도 40건이고 음란문자발송과 여선생님 핸드폰촬영 등을 고려하면 실제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당하고 있는 여교사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학생들이 수업중 경찰에 교사를 허위로 신고해 경찰이 학교로 출동하는 사례, 학교기물파손, 수업중인 교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의 행태도 있었다. 이와 같은 일선학교의 실태와 관련하여 교육과학기술부와 일선 시도교육청은 지난 6월말 먼저 나서 실태파악에 들어갔던 울산교육청을 제외하면 매년 보고받던 기존의 축소된 현황이외에는 그동안 전혀 그 내용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학교장 "교육권 침해"vs학부모 "자율보장" <뉴시스>
[교육] 자신감·행복 찾아주는 학교 조성 <대전일보>
[학교] 서울시 "자기주도 학습실" 중학교로 확대 <국민일보>
[행사] 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1 <한국전자출판협회>
[교육] 학교별 평가 이후 '강제 방과후' 편법 운영 심각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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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감동을 주는 플래시 <어머니의 밥그릇>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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