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2   | 정간물구독 | 추천도서 | 도서관전산화 | 분실방지시스템 | 전자책도서관 |

	[정책] 촌지 10만원만 받아도 교사 파면·해임 -<한국일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부패 척결" 비리 공직자 중징계 원칙 밝혀 비리 사학-관료 유착 끊기 위해 시민감사관제·공익제보 보호 강화       앞으로 서울 지역 교사 등 교육공무원들은 10만원 이상의 촌지를 단 한 차례만 받아도 파면ㆍ해임 등 중징계를 받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한 서울시교육청이 비리 부패 척결을 위해 꺼내 든 대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품, 향응 수수관련 비리 공직자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징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며 “특히 촌지는 10만원 이상을 받으면 강등이나 정직이 아닌 파면ㆍ해임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징계 양정 기준에 따르면 100만원 미만을 받았을 경우 먼저 금품을 요구하지 않았거나 위법행위가 없었다면 경징계(감봉, 견책)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어떤 경우라도 10만원 이상을 받으면 중징계(파면, 해임, 강등, 정직) 대상이 된다. 10만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교사는 중징계 중에서도 파면ㆍ해임 등 배제징계를 내려 교단에서 퇴출시키겠다는 의미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200만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비리공직자에 한해 사법기관에 고발했던 것을 앞으로는 100만원 이상으로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 밖에 시교육청은 비리사학과 관료 간의 유착을 끊기 위해 현재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민감사관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20명인 시민감사관을 10명 더 늘리고, 상근 또는 반상근(일주일에 3일 근무)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외부전문가로 뽑는다.     그 동안 비리를 신고하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아왔던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익제보센터를 설치해 신고자가 익명접수를 원할 때는 변호사가 대리하도록 하고, 공익제보 보상금도 늘린다. 비리가 발생하기 쉬운 학교운동부, 급식, 시설공사 분야에 대해서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사이버 감사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과거 비슷한 대책이 여러 차례 시행됐음에도 비리가 근절되지 않았던 점, 사립학교의 경우 시교육청이 요구하는 인사상 징계처분을 따르지 않아도 이를 강제할 수 없다는 점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 '중2병' 진짜 있었다…인성검사서 중학생이 꼴찌 -<연합뉴스>   우리나라 학생들 '자신을 바로 세우는 능력' 떨어져 학업 성취도 높을수록 인성 수준도 높아       초·중·고등학생의 인성 수준을 분석한 결과 '성실', '자기조절', '지혜' 등의 덕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여 우리나라 학생들이 '자신을 바로 세우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중학생의 인성 수준이 가장 떨어져 이른바 '중2병'이 실재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들의 인성은 개인의 소양뿐 아니라 행복감, 부모와 관계, 학교 분위기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기초생활습관 결여로 성실, 자기조절 능력 부족 = 1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초·중·고등학생 4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성검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학생은 인성 덕목 10가지 가운데 '성실'(6.61)과 '자기조절'(7.10), '지혜'(7.18)에서 점수가 낮았다. 해당 점수는 5점 척도를 10점 만점으로 환산(2: 전혀 아니다, 4: 약간 아니다, 6: 보통이다, 8: 약간 그렇다 10: 매우 그렇다)한 것으로 이 세 덕목은 보통을 갓 넘은 수준에 불과했다.     성실 덕목은 '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않는다', '계획을 세운 것을 잘 지킨다', '하던 일을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다' 등 8개 문항을, 자기조절은 '짜증이 나더라도 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화가 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화풀이를 하지 않는다' 등 6개 문항을 측정해 결과를 산출했다. 지혜 덕목은 '어떤 일이든지 장단점을 고루 살핀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시간을 갖고 충분히 생각한다' 등 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 세 덕목은 초·중·고교 등 학교급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가장 낮았다.   자기조절 능력의 부족은 자칫 학교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해당 덕목을 배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신앵그리맘 폭발사회, 기로에 선 대한민국 -<헤럴드경제>    [사회] '교복 학교주관 구매' 놓고 교육부-업체 충돌 -<연합뉴스>    [교육] 이론 위주 초중고 인성교육, 체험 위주로 전환 -<세계일보>    [수능] 2014학년도 수능, 졸업생·여학생 강세 두드러져 -<파이낸셜뉴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8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번호 도서명 출판사 저자 부문 1 미술관에 간 붓다 나무를심는사람들 명법 지음 문학예술 2 학교의 슬픔 문학동네 다니엘 페낙 지음, 윤정임 옮김 문학예술 3 춘추전국 이야기 7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공원국 지음 인문학 4 메타철학이란 무엇인가? 생각과사람들 쇠렌 오버가르 외 지음, 김랜시 옮김 인문학 5 9900원의 심리학 갈매나무 리 칼드웰 지음, 권오열 옮김 사회과학 6 디지털 세상에서 집중하는 법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프란시스 부스 지음, 김선민 옮김 사회과학 7 숲에서 우주를 보다 에이도스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 지음, 노승영 옮김 자연과학 8 독도에 살다 갈라파고스 전충진 지음 실용일반 9 뺑덕 창비 배유안 지음 유아아동 10 텐트를 열면 상상의집 민소원 글.그림 유아아동      * 그 외 추천도서 목록은 DLS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른 기관의 추천도서들은 아래 [다른추천도서보기]를 누른 후 [추천기관]에서확인하세요.